토너먼트 구조 — 블라인드 레벨부터 GTD까지

대회 안내문에는 레벨, 시작 스택, 리엔트리, 레이트 레지, GTD 같은 말이 빼곡합니다. 이 말들은 얼마나 오래 칠 수 있는지와 몇 번 들어갈 수 있는지를 알려 줍니다. 세부 값은 대회마다 다르니 늘 그 대회의 안내문을 먼저 봅니다.

블라인드 레벨과 시작 스택이 대회의 길이를 정한다

블라인드 레벨은 블라인드가 오르는 단계입니다. 레벨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다음 단계로 올라갑니다. 이 표를 스트럭처라고 부릅니다.

시작 스택은 처음 받는 칩입니다. 칩 개수보다 빅 블라인드 몇 개만큼인지가 중요합니다. 시작 칩 30,000에 블라인드 100/200이면 150BB입니다.

  • 레벨이 길고 스택이 깊다판단할 시간이 넉넉합니다. 딥스택이라고 부릅니다.
  • 레벨이 짧다블라인드가 빨리 올라 올인 판이 일찍 옵니다. 터보, 더 짧으면 하이퍼라고 부릅니다.

리엔트리는 새로 들어가는 것, 리바이는 칩을 더 사는 것이다

  • 리엔트리칩을 다 잃은 뒤 새로 등록해 처음부터 다시 들어갑니다. TDA 규칙은 리엔트리에게 시작 스택을 그대로 주고, 자리도 새 참가자와 같은 방식으로 무작위로 정하라고 합니다.
  • 리바이정해진 기간 안에 칩을 더 사는 것입니다. TDA 규칙은 리바이하는 사람도 판을 거를 수 없고, 판이 시작되기 전에 리바이하겠다고 말했다면 반드시 사야 한다고 적습니다.
  • 애드온보통 리바이 기간이 끝날 때 남은 사람 모두에게 한 번 더 칩을 살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.
  • 프리즈아웃위의 셋이 하나도 없는 방식입니다. 칩을 잃으면 그대로 끝입니다.

몇 번까지, 언제까지 되는지는 대회마다 다릅니다. "1 re-entry"라고 적혀 있으면 한 번 더 들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.

레이트 레지는 대회가 시작한 뒤에도 등록받는 시간이다

레이트 레지(늦은 등록)는 대회가 시작된 뒤에도 등록을 받는 기간입니다. 보통 "레벨 8까지"처럼 레벨이나 시각으로 마감을 적습니다.

TDA 규칙상 늦게 온 사람도 시작 스택을 다 받고 무작위로 자리를 배정받습니다. 스몰 블라인드와 버튼 사이 자리에 앉으면 버튼이 지나갈 때까지 카드를 받지 않습니다.

늦게 들어갈수록 블라인드는 이미 올라 있어 같은 칩도 BB로는 얕습니다. 얕은 스택의 판단은 푸시폴드 차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.

GTD는 사람이 적게 와도 주최가 채워 주겠다는 총상금 약속이다

GTD는 개런티(Guaranteed)의 줄임말입니다. 참가자가 적어 모인 금액이 모자라도 주최가 이만큼은 채워 주겠다고 약속한 총상금입니다.

모인 금액이 GTD에 못 미쳐 주최가 메우는 부분을 오버레이라고 합니다. 반대로 참가자가 많으면 총상금은 GTD보다 커집니다.

국내 대회 상당수는 환전이 안 되는 앱 안의 재화로 상금이 표시됩니다. 이 차이는 홀덤은 합법인가에 정리했습니다.

브레이크는 스트럭처에 미리 적힌 휴식이다

브레이크는 스트럭처 표에 레벨과 함께 적힌 휴식 시간입니다. 몇 레벨마다 몇 분 쉬는지는 대회마다 다릅니다.

블라인드가 커지면 더 쓸 일이 없는 작은 칩을 걷어 큰 칩으로 바꿉니다. 이것을 컬러 업이라고 합니다.

모르는 말이 더 나오면 용어 사전에서 찾아보세요. 열리는 대회는 대회 일정에 모아 두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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