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블과 ITM — 상금권 바로 앞에서 판이 달라지는 이유

버블은 상금을 받는 등수 바로 한 자리 앞입니다. 여기서 떨어지면 오래 버티고도 받는 것이 없습니다. 버블이 터져 남은 사람이 모두 상금권에 들면 ITM(인더머니)이라고 합니다. 이 경계에서 대회는 진행 방식도, 치는 법도 바뀝니다.

버블은 상금권 한 자리 앞, ITM은 상금권 안이다

100등까지 상금을 주는 대회라면 101명이 남았을 때가 버블입니다. 한 사람만 더 떨어지면 남은 100명 모두 ITM입니다.

  • 버블다음에 떨어지는 한 사람만 빈손으로 나갑니다. 그래서 다들 조심스러워집니다.
  • ITMIn The Money. 최소 상금은 확보한 상태입니다.

ITM 뒤로는 등수가 오를 때마다 받는 몫이 커집니다.

핸드 포 핸드는 모든 테이블이 한 판씩 맞춰 치는 방식이다

버블 근처에서 대회는 핸드 포 핸드(hand-for-hand)로 바뀝니다. 모든 테이블이 지금 판을 끝낼 때까지 기다렸다가, 다 끝나면 함께 다음 판을 시작합니다.

이렇게 하지 않으면 일부러 천천히 쳐서 다른 테이블의 탈락을 기다리는 사람이 생깁니다. 핸드 포 핸드는 모든 테이블이 같은 수의 판을 치게 해 이것을 막습니다.

TDA 권장 절차에서는 진행자가 "지금 판을 끝내고 멈추세요, 핸드 포 핸드로 갑니다"라고 알리는 순간부터 상금 자격을 따집니다. 핸드 포 핸드 동안 대회 시계를 어떻게 돌리는지는 판본과 대회마다 다릅니다.

같은 판에 여럿이 떨어지면 등수 정하는 법은 대회마다 다르다

핸드 포 핸드에서는 한 판에 두 사람 이상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 이때 누가 몇 등인지는 규정에 따라 갈립니다.

  • 같은 테이블그 판을 칩이 더 많은 채로 시작한 사람에게 높은 등수를 주는 규정이 있습니다(예전 WSOP 규정 등).
  • 다른 테이블같은 등수로 묶어 상금을 나누는 규정(예전 WSOP 규정)도 있고, 시작 칩으로 가르는 하우스 규칙도 있습니다.

나가는 대회의 규정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
페이아웃은 위로 몰린다 — 등수 하나의 값이 위로 갈수록 커진다

상금을 받는 인원과 등수별 몫은 대회가 정합니다. 위키백과의 토너먼트 항목은 대략 열 명 중 한 명꼴로 상금권에 든다고 적고, 상금이 위쪽에 크게 몰려 상위 세 자리 몫이 나머지 상금권 전체보다 큰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.

그래서 대체로 상금권에 막 든 사람끼리는 몫 차이가 작고, 파이널 테이블에 가까워질수록 한 등수의 차이가 커집니다. 정확한 몫은 그 대회의 페이아웃 표를 봐야 합니다.

버블에서는 칩을 잃는 값이 커져 ICM으로 판단한다

버블에서 떨어지면 받는 것이 없고, 한 판만 버티면 최소 몫을 받습니다. 그래서 같은 올인이라도 칩만 보면 받을 패를 상금 기준으로는 접는 것이 맞을 때가 있습니다.

  • 큰 스택져도 탈락하지 않으니 중간 스택을 압박하기 좋은 자리입니다.
  • 중간 스택더 작은 스택이 먼저 떨어질 수 있어 큰 스택과의 충돌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.
  • 작은 스택블라인드에 밀려 떨어지기 전에 먼저 올인할 판을 골라야 합니다.

남은 사람들의 칩과 상금 표를 넣으면 ICM 계산기가 칩을 상금 몫으로 바꿔 보여 주고, 푸시폴드 차트가 올인해도 되는 패를 보여 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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